오산시, 대호초 주차시설 무료개방…이용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1:20:27
  • -
  • +
  • 인쇄
▲ 오산시, 대호초 주차시설 무료개방…이용자 모집

[뉴스스텝] 오산시는 이달 25일까지 ‘대호초등학교 주차시설 무료개방’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말 대호초-오산시-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3자 협약을 통해 실시되는 공유사업으로 시에서 학교 측에 주차시설 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개방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대호초 무료개방 주차시설 규모는 30면으로 일반(24면), 경차(6면)로 개방시간은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7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공휴일에는 24시간 개방하게 되며 이용자는 모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대호초 주차시설 무료개방 이용을 신청하려면 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궐동 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한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하여 주차난이 일부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 학교뿐만이 아니라 종교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공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신궐동지역에 112면 규모의 궐동 제3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특히 오산역 환승주차장에 521면의 주차타워가 건설하는 사업이 이달 말 착공해 2026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으로 오산역 환승센터 이용객 및 인근 주민에게 질 높은 주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