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 영원한 ‘슈퍼스타’ 이한철 초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11: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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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뮤지션들, 이한철과의 감성 마스터클래스 참여
▲ 전남의 뮤지션들이 이한철과 함께하는 ‘2023 전남음악창작소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스텝]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는 지난 14일, ’슈퍼스타‘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이한철과의 협업으로 ‘확~바뀌는 멜로디 작곡법’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10팀의 뮤지션들이 참가해, 음악 창작에 새로운 감성과 시야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이한철의 국민적 대표곡인 ‘슈퍼스타’와 같은 화제의 곡들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참가자들이 멜로디 작곡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철 마스터는 참가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음악에 대한 새로운 감성과 통찰력을 얻는 기회를 얻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귀에 익은 멜로디를 작곡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코드와 리듬에 관한 다양한 설명들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의 음악적 표현을 다듬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한철과의 소중한 시간 동안 음악 창작의 기술과 예술적 표현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이런 교류를 통해 지역 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수준 높은 예술적 성취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음악창작소 정현준 소장은 “앞으로도 전남음악창작소는 감성 넘치는 아티스트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인들의 창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2015년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로 개관해,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66팀의 신진뮤지션을 발굴에 음반제작지원과 음향교육 및 공연지원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MBN의 '조선판스타'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김산옥(다온소리)'과 제 15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장려상 수상한 '앙상블 련', 임방울국악제 퓨전국악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양연화’등 전남음악창작소 출신 뮤지션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두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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