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즐거운 밴드’, 공연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성금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2:15:40
  • -
  • +
  • 인쇄
노래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밴드로 이웃돕기캠페인 동참
▲ 영덕 ‘즐거운 밴드’, 공연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성금 기부

[뉴스스텝] 영덕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즐거운 밴드’ 단원들이 정기 공연을 통해 마련한 104만 3,000원을 지난 26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창수면에 기탁했다.

즐거운 밴드는 2019년 창수면에 연습실을 마련한 이래 직장생활이나 농업경영 등과 함께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관내를 기반으로 꾸준하게 공연을 펼치고 있는 아마추어 밴드다.

특히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올해 두 번째 정기 공연의 입장권 판매금과 찬조금을 전액 기부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밴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최희찬 창수면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지역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 방면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즐거운 밴드가 우리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어 참으로 고맙고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답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