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7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1위’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2:45:40
  • -
  • +
  • 인쇄
재해 예방부터 안전 문화 확산까지 전 분야 두각
▲ 제7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1위’ 수상

[뉴스스텝]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제7회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복구에 대한 애민 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개인, 단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재난관리 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해예방사업 ▲안전문화운동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해 시․군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남도 1위에 올랐다.

광양시는 재난 사고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문화 확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천하며,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2024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역안전지수 양호지역 선정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 산사태 재해방지 분야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어린이 안전체험 축제 ▲청소년 자살예방 생명존중 힐링 교육 ▲어르신 대상 ‘남도안전학당’ 운영 ▲계절별·생활 밀착형 테마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과 문화활동을 통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19개 중점과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