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성산자원회수시설(소각장) 2호기 대보수’준공 눈앞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3:10:07
  • -
  • +
  • 인쇄
성산소각장 2호기 대보수 6월초 준공... 소각능력 확보,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 조감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성산구 창곡로108길 20에 위치한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에 대하여 사업비 566억 원(국비 72억, 도비 36억)을 투입하여 기존 건축물은 그대로 두고, 내부 시설인 소각로와 대기오염방지시설 등 산업설비를 최신 시설로 전면 교체하는 대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초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소각시설은 처리용량 1일 200톤으로 2000년 4월에 설치되어 장기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화(내구연한 15년 경과) 및 폐기물 성상변화로 인하여 소각처리 효율이 현저히 저하되어(130톤, 65%), 2017년 소각시설 2호기에 대해 대보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신뢰성 시운전 중이며, 준공이 완료되면 적정한 소각처리 능력 확보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해 선택적촉매반응탑(SCR) 등 방지시설을 보강 설치하여 친환경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폐열보일러 개선으로 스팀생산량이 증대(26톤/hr→38.4톤/hr)됨에 따라 LG1공장 등 산업단지내 5개사에 판매하는 스팀량 증가로 세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대보수 사업이 완료되면 폐기물의 성상변화(高발열량화)에 대응하고,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