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케냐 정상, 상생·공동성장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확대키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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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담
▲ G7 정상회의 계기 한·케냐 정상회담(청와대)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개발협력, 인프라 협력, 인적교류 등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한국과 케냐가 상생과 공동성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특히 루토 대통령은 한국은 한 세대 만에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케냐가 한국의 발전 경험을 적극 배우고자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케냐의 국가 발전 과정에 한국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했다. 

양 정상은 케냐가 추진하는 인프라, 에너지, 교통, 물관리 및 관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루토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케냐 경제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케냐 과학기술원, 스마트시티 등과 같은 개발협력사업이 과학기술, 원자력,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제기한 한국 기업인의 체류·취업허가 및 각종 행정절차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챙겨 개선하겠다고 했다. 

양 정상은 또한 교역 확대와 인적교류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보다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우리 국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케냐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으며, 루토 대통령은 한국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 정상은 양국관계 발전의 모멘텀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정상 방문을 포함해 고위급 교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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