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과일, 와인, 한우 축제로 가을 감성 충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14:25:18
  • -
  • +
  • 인쇄
영천 특산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 행사로 시민 화합의 장 마련
▲ 영천 과일, 와인, 한우 축제로 가을 감성 충만

[뉴스스텝] 영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22회 영천과일축제,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가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열기 속에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영천와인의 감성 충만한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영천별빛한우를 강변이 보이는 야외식당에서 구워 먹으며 재즈공연 등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요로운 행사로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과일축제에서는 품목별로 과일왕을 선발하는 과일품평회, 과일오락체험존(과일에 통통, 과일로빈훗), 과일모양 비즈그립톡 만들기, 과일 에이드·과일 케이크·샤인머스켓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한 컵으로 즐기는 영천 샤인머스켓 등 지역 대표 과일 시식 이벤트를 제공했다.

와인페스타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와 코모필 앙상블의 완성도 높은 협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 긴 여운을 남겼으며 오크통 한 잔 와인 판매 및 재즈 문화공연과 소공연 등과 함께 강변의 가을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쉼터 조성 등 감성 가득한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과 전국에서 축제장을 찾아오신 많은 분들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영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장이 마련된 것 같다. 향후 축제 평가회를 열어 미흡한 사항은 보완해 나가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욱 나은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