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한마음축제 성료 … 흥겨운 소통과 화합의 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3 15:10:30
  • -
  • +
  • 인쇄
성악, 재즈, 트로트 등 개성과 다양성이 넘실대는 문화축제 선보여
▲ 양산시 덕계동 한마음축제 성료 … 흥겨운 소통과 화합의 장

[뉴스스텝] 2023 덕계동 한마음축제가 지난 19일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덕계동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시립합창단 공연, 성악 및 재즈밴드 공연, 트로트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덕계동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덕계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2회 덕계동 주민총회』도 개최됐다. 올해로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주민총회에는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2024년 덕계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사업을 선정하고 앞으로의 덕계동 발전 방향에 대해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방영한 덕계동체육회장은 “지난달 16일 개최예정이었던 덕계동 한마음축제가 갑작스러운 호우특보 발령으로 연기돼 아쉬움이 컸는데 다시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덕계동 한마음축제는 획일적인 트로트 위주 공연에서 벗어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올해 선보인 성악과 재즈밴드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덕계동 한마음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이웃 및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공연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행사를 준비한 체육회 및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덕계동의 발전과 동민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