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마음이음, 한마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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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부정적 인식 개선, 정신건강 중요성 홍보
▲ 정신건강 관련 시설 회원 및 천안 시민들이 25일 신방쉼터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25일 신방쉼터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음이음,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기념행사는 전시·정보존(정신시설 및 정신센터 등 작품 및 활동전시), 마음점검존(정신관계기관 체험용 홍보부스 운영), 힐링존(커피차, 팝콘 등 푸드존 운영), 포토존(인생네컷, 충남정신건강 마스코트 ‘코음이’와 프리허그 사진촬영), 레크리에이션존(정신관계시설 정신장애인 대상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으로 마련됐다.

또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함으로써 지속적인 시민의 정신건강 발전을 권장하고자 한다.

정신건강 관련 체험형 부스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퀴즈, 가로세로 낱말퀴즈, 스트레스검사 측정, 타투스티커 체험, 마약중독 VR 체험, 정신건강 자가선별검사 등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적 위로와 공감을 형성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 제고, 인식 개선을 통해 마음건강증진 및 화합의 장이 될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구·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매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날 행사 및 교육 등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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