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세계잼버리 대원, 군산 근대역사~공설시장 거리 누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7 15:30:03
  • -
  • +
  • 인쇄
400여 대원들 매일 군산 근대역사거리~구시장거리에서 스탬프투어
▲ 세계잼버리 대원, 군산 근대역사~공설시장 거리 누벼

[뉴스스텝]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와 공설시장이 세계 각국의 새만금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로 가득 차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군산 지역연계프로그램은 군산 시간여행(근대역사문화거리)과 구시장 문화체험 코스 2가지로 나누어 각 코스별로 설치된 각 본부에서 투어맵과 스탬프북을 받아 시작한다.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구시장거리에는 캄보디아, 호주, 핀란드, 이탈리아 등 9개국 400명의 대원들이 매일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은 2개 조로 나누어 각각 1-2코를 투어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7일 군산 지역연계 프로그램 구시장거리 코스 중 하나인 공설시장을 방문해 스탬프 투어와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만나 어울렸다.

김 지사는 “군산근대역사문화거리와 구시장거리는 군산 그리고 대한민국의 근대역사가 현대와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곳이다”며 “스탬프투어를 통해 한국의 근대역사를 이해하며 많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세계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관들에게 주문했다.

1코스인 군산 시간 여행의 스탬프투어 장소는 호남관세박물관,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진포해양공원 등 근대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으로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군산의 근현대사의 일면들이 소개된 박물관, 미술관 등을 방문하며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흥미롭고 유익하게 구성됐다.

특히 공설시장은 전국에 3개 뿐인 마트형 시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대표시장 33곳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2코스인 구시장거리 스탬프투어는 군산비어포트와 공설시장, 도시재생숲공원, 신영시장, 중앙시장이 한데 모여 한국의 전통 재래시장과 신식 재래시장을 한데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폭염으로 야외 도시재생숲공원에서 진행예정이던 프로그램은 공설시장 3층으로 재배치하고 전통놀이 체험장을 마련해 운영되며, 2층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팔찌·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코스별로 투어를 완료(스탬프 수집)한 대원에게는 기념품으로 텀블러를 제공하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