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12회 갑산체리마을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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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도시민과 함께하는 체리축제로 놀러오세요!
▲ 제12회 갑산체리마을축제 안내문

[뉴스스텝] 음성군과 갑산체리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 체리공원 행사장에서 ‘제12회 갑산체리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갑산체리마을은 2008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조성돼 2011년도에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았다.

‘귀농인의 집’과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마을 특산물인 체리 출하기에 맞춰 갑산체리축제를 개최하며 도농 교류를 통해 음성군 귀농·귀촌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이다.

축제는 14일 오전 식전행사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개막식을 시작해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장기자랑, 체리수학체험, 체리 냉족욕탕, 체리 인절미 만들기, 대나무통 체리사냥, 방문객 참여 이벤트 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갑산체리마을에서 생산된 체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체리 알뜰장터 농산물 판매도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에는 2025년 음성군 시군역량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투어, 소원지 쓰기, 체리투어버스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운영된다.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체리따Go 물놀이하Go란 주제로 물놀이장을 개장해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신 신홍인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갑산1리 마을회와 체리 작목반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갑산체리마을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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