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어린이공연 티켓 오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3 16:10:26
  • -
  • +
  • 인쇄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공연 예매 시작
▲ 어린이공연 그림자극 '그림자야 놀자' 공연 장면

[뉴스스텝] 부천문화재단은 어린이들에게 공연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12일까지 선보일 어린이공연의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재단 누리집 혹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은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 있는 경기 최초 상설어린이공연장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린다.

예매 예정 어린이공연은 ▲그림자극 ‘그림자야 놀자’(9. 15.~9. 23.) ▲스토리텔링극 ‘아 글쎄, 진짜?!’(10. 20.~10. 28.) ▲인형극 ‘세 친구’(11. 10.~11. 18.) ▲인형극&서커스 ‘I HAT U!’(12. 1.~12. 9.)으로 총 4편이다.

어린이들을 찾아갈 9월 첫 공연은 극단 모이세의 그림자극 ‘그림자야 놀자’이다. 아기돼지 삼형제를 늑대의 입장에서 바라본 ‘늑대가 뭐!’와 전래동화 속 도깨비를 소재로 물건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도깨비의 꿈’ 두 가지 이야기로 구성됐다. 따뜻한 빛과 그림자, 음악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10월에는 극단 무릎베개의 스토리텔링극 ‘아 글쎄, 진짜?!’가 선보인다. 깊은 밤, 잠이 오지 않는 두 광대가 오싹하고 재미있는 ‘여우누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품과 공간을 창의적으로 변화하고 극 중 즉흥적으로 역할을 만들어가며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11월 공연인 ‘세 친구’는 카자흐 유목민들의 ‘세 친구 이야기’를 바탕으로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주제를 이국적이며 다양한 인형으로 보여주는 공연이다. 밤에 태양이 어디에서 자는지 궁금했던 세 친구(새끼염소, 아기 양, 송아지)는 목동의 눈을 피해 밤에 몰래 도망쳐 태양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12월에는 인형극과 서커스가 어우러진 극단 휠러스의 ‘I HAT U!’가 열린다. 어딘가 엉성한 모습의 해골과 광대들이 관객의 관심과 박수를 독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다. 공 저글링, 모자 저글링, 곤봉 저글링, 거대풍선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금요일 오후 4시 공연 앞뒤로 판타지아극장 객석과 로비에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림자 체험, 인형 만들기,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풍성하고 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 3천원이며, 오는 21일까지 조기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의날(10월 21일)과 다자녀, 가족 동반 등 경우도 할인 적용 가능하다. 15인 이상 단체관람 희망 시 공연장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