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보고 및 시책 추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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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보고 및 시책 추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성료

[뉴스스텝] 남원시는 20일 시청 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동 복지 팀장 및 담당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보고 및 지원정책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남원시 위탁기관인 남원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사업비로 후원하는 행사로 인구감소 등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원대 김준수 교수는 “남원시 1인가구 실태조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전북대 김신열 교수를 좌장으로 전북연구원 이중섭 교수, 경희대 강내영 교수,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와 관련하여 남원시는 1인가구 안전돌봄을 위한 AI 도입, 읍면동 스마트안전플랫폼 추진, 고위험군에 대한 일상돌봄서비스 등 시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내 1인가구의 삶에 대한 태도, 주거환경, 건강, 안전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수행체계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초고령화, 1인 중·장년층의 증가로 고립사 또한 증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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