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빙기 앞두고 선제적 안전 점검 나서…건설공사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6:25:31
  • -
  • +
  • 인쇄
철강공단 완충저류시설, 영일대해수욕장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현장 점검 실시
▲ 철강공단 완충저류시설 안전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6일 대형건설 공사장인 철강공단 완충저류시설 및 영일대해수욕장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겨울철 결빙됐던 토양이 녹으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것으로 지역 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 주변의 지반 안정성, 건설 자재의 안전관리 상태, 흙막이 지보공, 거푸집 설치 상태, 공사장 주변 및 건설기계 장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시했으며 추후 사후관리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공사장 관리자 및 작업자들의 주기적인 안전수칙 교육 및 보호장비 착용 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공사장의 안전을 강화해 모든 작업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안전 모니터링 “야간 보행 안전 점검”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야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장애인·아동·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주민참여단은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전 교육과 안내에 따라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계단 높이·폭 △경사로 위치 △신호등 점등 시간 등을 직접 실측하고, 야간 시인성

대전 서구, 공백기 청년들의 이야기 담은 사진전 열어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행운을 빌어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구 청년 활동 공간 ‘청춘스럽’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에는 청년들이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은 성장과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운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한강버스 시민 호응 속 환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근 서울시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와 관련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환영 속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 정체와 혼잡한 대중교통에 대한 대안으로 도입된 수상 교통 인프라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