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해운대달맞이언덕 인문학 축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7: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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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영화번역가 이미도 인문학 강연, 고충진 공연 등
▲ 제24회 해운대달맞이언덕 인문학 축제

[뉴스스텝] 해운대포럼이 주최하고 해운대구가 후원하는 ‘해운대달맞이언덕 인문학 축제’가 28~ 29일 추리문학관, 갤러리조이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나눔의 인문학’을 주제로 달맞이언덕을 문화의 향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먼저 28일 오후 2시 추리문학관에서 김지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영화번역가 이미도의 ‘이미도의 무비(舞飛) 인문학’과 구수환 이태석신부재단 이사장의 ‘내 마음을 움직인 아름다운 향기’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충진의 ‘비와 당신’ 공연과 고충진과 플루트 앙상블 협연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29일 오전 10시에는 권영주 문화해설사가 진행하는 ‘철길 따라 걷는 해운대 역사 탐방’이 탐방객을 기다린다. 오후 3시 갤러리조이에서는 유진재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영원한 관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행사는 사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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