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전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현장 안착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2 17:20:26
  • -
  • +
  • 인쇄
8월 해수부 일제 단속 앞두고 항·포구 현장 안내와 점검 강화
▲ 속초시,‘전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현장 안착 총력

[뉴스스텝] 속초시가 8월부터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여부와 안전 장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어선 구명조끼 착용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기상 상황이나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어선의 외부 갑판에서 작업하거나 이동하는 모든 승선원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그동안에는 태풍·풍랑 등 기상특보가 내려졌거나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에 한해 착용 의무가 적용됐다. 그러나 제도 개편으로 적용 대상이 모든 어선 승선원으로 확대됐다.

해양수산부는 8월을 ‘구명조끼 미착용 일제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주요 항·포구와 조업 해역에서 착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착용 의무를 위반하면 1차 90만 원, 2차 150만 원, 3차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속초시는 관내 항·포구에서 출항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강화된 착용 기준을 안내하고, 수협과 어촌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내문 배포와 현장 계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선 안전점검을 통해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와 안전장비 비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어업인들이 달라진 안전기준을 현장에서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구명조끼는 어선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어업인들께서는 단속에 따른 불이익을 피하기 위한 차원을 넘어 자신과 동료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조업과 항해 중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대-순천대, 10일까지 통합 합의 이어가기로

[뉴스스텝]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일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통합대학 국립의대 관련 회의’를 열어 정부의 ‘통합대학 신청서 제출 기한 10일까지 연기’ 방침을 공유하고, 그 때까지 두 대학 간 통합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원이·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강성휘 목포시장, 손훈모 순천시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민

용인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24일 간의 뜨거운 여정 마무리

[뉴스스텝] 용인특례시 곳곳을 젊음과 예술로 물들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24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시는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생 연극 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폐막식을 개최했다.올해 연극제에는 전국 4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심사 등을 거쳐 14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용인 곳곳을 대학 연극인들의 무대로 수놓았다.이날 폐막식에는 이상일 시장

제주도, 물 마른 당근밭에 급수탑·물차…구좌 농가 파종철 뒷받침

[뉴스스텝]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강수 부족과 폭염으로 제주 밭작물의 토양수분이 ‘부족’·‘매우 부족’ 단계까지 떨어졌다.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은 파종이 본격화되는 시기와 가뭄이 맞물려 농업용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급수탑 개방과 급수차량 지원 등 현장 용수공급 대책을 가동하며 대응에 나섰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2일 오전 구좌읍 한동리 농업용수 급수지원 현장을 찾아 용수 공급 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