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18:10:17
  • -
  • +
  • 인쇄
놀림감에서 영웅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다!
▲ 경남문화예술회관,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개최

[뉴스스텝]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과 28일 오전 11시 대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

생김새가 다르게 태어난 기린 ‘지피’가 친구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는 2014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과 2015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특별대상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등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뮤지컬 무대로 옮겨, 탁월한 구성과 빠른 스토리 전개로 관객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한다.

특히, 무대 속 인형극과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신나는 춤과 노래, 화려한 의상과 무대 색감은 가족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 모두 다르지만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네 삶을 반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사단법인 하늘에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와 누리집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