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예술로 그려낸 명파의 일상… ‘2026 아트케이션 페스타’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9:15:07
  • -
  • +
  • 인쇄
관외 청년예술가 8인, 두 달간 명파에 머물며 발견한 마을의 삶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선보여
▲ 고성군, 예술로 그려낸 명파의 일상… ‘2026 아트케이션 페스타’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과 (재)고성문화재단은 지난 8월 14일 금요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고성군 현내면 명파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6 아트케이션 페스타: 명파, 일상의 평화를 그리다’​가 주민과 방문객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는'명파, 일상의 평화를 그리다'를 주제로 마을 전체를 하나의 전시장으로 활용했다. 작가들은 명파에서 만난 사람과 풍경, 접경마을의 일상, 주민의 기억 등을 설치·영상·회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으며, 관람객은 마을 골목과 창고 등 명파의 일상적인 공간을 걸으며 작품과 마을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했다.

특히 올해 페스타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물건과 이야기로 풀어낸'명파기억창고', 명파 어르신의 집밥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어서와요, 명파집밥'등 주민의 일상이 하나의 콘텐츠가 됐으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도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예술가와 주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5점, 명파 재방문 의향은 4.6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역의 삶과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함께 경험하는 방식이 아트케이션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명파에 대한 관심과 재방문 의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올여름 명파에서 두 달간 생활하며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명파를 기록해 준 8명의 예술가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자신의 삶과 기억을 직접 나누며 페스타의 한 축으로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트케이션을 통해 방문객들이 명파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기억하게 된 점이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페스타가 예술을 매개로 지역의 삶과 사람을 새롭게 발견하고, 명파와 더 많은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봉화군-농협중앙회(봉화군지부)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봉화군은 8월 18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행정력과 현장 역량을 결합해 지역 농업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봉화군과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가 보유한 행정·현장 역량,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

기업과 함께 ‘현장 수요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기업 인사담당자 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채용 수요를 대학 취업지원에 반영하고, 현장 수요에 맞춘 청년 취업지원 강화에 나섰다.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월 14일 지역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와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 제1차 기업 인사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고용시장과 채용환경에 대응해 최신 채용 트렌드를 공유하고,

경기도의회 최혜경 의원, 흩어진 소상공인 지원 정책 한곳에서… 맞춤형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혜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시·군 등에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업별 담당기관과 신청 창구가 분산돼 정작 소상공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정책을 찾고 이용하기 어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