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농촌 일손은 든든하게, 동포 정착은 촘촘하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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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양주 동포체류지원센터·외국인 계절근로 현장 방문
▲ 법무부

[뉴스스텝]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6월 19일 경기 양주시에 소재한 동포체류지원센터(외국인노동자한글학교)와 외국인 계절근로 현장을 방문하여,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계절근로자의 근로·주거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부처 간 외국인노동자 정책 협업’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동행하여,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법무부는 2008년부터 동포 집중 거주지역의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하여 국내 체류 동포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6월 ‘양주 외국인노동자 한글학교’ 등 14개 기관을 추가 지정하여 동포체류지원센터를 전국 37개로 확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한 뒤, 새로 지정된 동포체류지원센터의 현판식에 참석하여 “동포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언어 장벽 없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범사업 등 교육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장관은 경기 북부 최초로 ‘이동 출입국 서비스’를 운영 중인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계절근로 현황을 점검하고, 광적면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와 농작업 현장을 찾아 외국인 노동자와 농민들을 격려했다.

정 장관은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소규모 농가의 인력난과 비용 부담을 덜고 노동자에게는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양주시의 우수사례가 전국 농촌으로 확산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이 보장되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동포체류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정착 지원을 강화하여 출입국·이민정책이 지역 민생경제에 기여하고, 외국인·동포와 국민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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