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96회 춘향제향 봉행...‘춘향 정신’계승과 화합의 장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1 21:55:07
  • -
  • +
  • 인쇄
▲ 춘향제향

[뉴스스텝] 남원시는 5월 1일 오전 10시, 춘향의 절개와 효 정신을 기리는 춘향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제향은 고전소설 ‘춘향전’의 주인공 성춘향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제례 문화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춘향 수상자와 올해 선발된 수상자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 계승의 의미를 더하며 춘향의 상징성을 한층 부각했다.

이날 제향은 전통 절차에 따라 초헌. 아헌. 종헌 순의 헌작과 축문 낭독 등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제향을 참관한 시민들은 춘향의 정신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의 춘향, 그리고 시민이 어우러진 이번 제향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확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춘향제향을 단순한 의례를 넘어 우리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민 참여형열린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향제향은 매년 개최되는 춘향제의 대표 전통 행사로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대내외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미식도시’ 장성군, 미식산업진흥원 개원 준비 막바지

[뉴스스텝] 장성군이 장성미식산업진흥원 7월 개원을 앞두고 5월부터 두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장성미식산업진흥원(장성읍 문화로 110)은 미래 외식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창업 교육시설이다. 지상 2층 1133㎡ 규모 건물에 조리교육장, 베이커리교육장, 카페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이번 시범 운영은 ‘1일 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5월에는 △장성 오첩밥상 △쑥쑥버거, 차돌박

보은군,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를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돌봄 인력 수급을 안정화하고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총 350시간 규모로 이론 및 실기, 현장실습 과정으로 구성되며

남원시,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 성황리 종료...제96회 춘향 진에 김하연 양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지덕체예를 겸비한 전통미인이 제96회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남원시는 지난 4월 30일 광한루원 앞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김하연 양(만 22세, 경기도 파주, 한양대 무용학과 졸업)이 춘향 진으로 뽑혀 춘향 정신을 겸비한 당대 대한민국 최고 미인으로 등극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24년부터 국제 대회로 바뀌어 치러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