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6 06:20:07
  • -
  • +
  • 인쇄
▲ 강원_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지방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으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2억 3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사업대상지는 오호천, 배봉천, 운봉천, 순포천으로 사업량은 해당 4개하천의 하상 내 자생수목 및 수초, 퇴적토사 등의 정비이며 부족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집중호우 시 범람 등의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사업추진 시에는 수초의 뿌리까지 제거해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의 자생을 근본적으로 막을 방침이다.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원활한 유수소통 여건이 확보되어 집중호우 시 범람 등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예방효과와 하천과 인접한 사유지의 토사유출 방지 등 재해예방은 물론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영근 안전교통과장은 "지방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을 우기 전 조속히 완료해 하천재해로 인한 피해예방을 줄이고 사유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업과 관리가 필요한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안전 모니터링 “야간 보행 안전 점검”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야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장애인·아동·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주민참여단은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전 교육과 안내에 따라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계단 높이·폭 △경사로 위치 △신호등 점등 시간 등을 직접 실측하고, 야간 시인성

대전 서구, 공백기 청년들의 이야기 담은 사진전 열어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행운을 빌어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구 청년 활동 공간 ‘청춘스럽’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에는 청년들이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은 성장과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운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한강버스 시민 호응 속 환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근 서울시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와 관련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환영 속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 정체와 혼잡한 대중교통에 대한 대안으로 도입된 수상 교통 인프라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