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SK텔레콤-행복커넥트, 강원 최초 노인맞춤돌봄사업 AI돌봄케어콜 시범운영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6 08:37:18
  • -
  • +
  • 인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5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청에서 ㈜SK텔레콤 및 행복커넥트와 강원 최초로 노인맞춤돌봄사업과 연계한 AI돌봄케어콜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 ㈜SK텔레콤 이준호 부사장, 행복커넥트 박대호 상임이사와 강태서 본부장, 시 노인맞춤돌봄사업 4개 권역 수행기관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다.

원주시가 현재 노인인구가 16%인 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이제는 어르신 돌봄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민·관의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이번에 협약을 맺게 되면 AI 상담사가 어르신에게 전화해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가 통화 내용을 관리하게 되며 약 2,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주 5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AI돌봄케어콜 시범운영 협약으로 기존 노인돌봄사업에 ICT 기술을 결합한 민·관 협업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원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안전 모니터링 “야간 보행 안전 점검”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야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장애인·아동·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주민참여단은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전 교육과 안내에 따라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계단 높이·폭 △경사로 위치 △신호등 점등 시간 등을 직접 실측하고, 야간 시인성

대전 서구, 공백기 청년들의 이야기 담은 사진전 열어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행운을 빌어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구 청년 활동 공간 ‘청춘스럽’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에는 청년들이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은 성장과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운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한강버스 시민 호응 속 환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근 서울시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와 관련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환영 속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 정체와 혼잡한 대중교통에 대한 대안으로 도입된 수상 교통 인프라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