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가뭄대책 마련 총력, 피해예방 위해 행정력 집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6 12:28:06
  • -
  • +
  • 인쇄
▲ 인제군청
[뉴스스텝] 인제군이 올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현재 강우량이 평년 255mm의 44.6%인 113.7mm에 그쳤다.

관내 저수지 저수율도 75.3%로 평년 82%에 밑돌고 있으나 현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 강우량이 평년대비 50%를 밑도는 수준인 만큼 향후 강우 상황에 이어질 수 있는 가뭄에 대비해 농가 등 피해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먼저 4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작은연못과 양수장을 조성하고 관내 용배수, 양수장, 도수로 등 수리시설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제군은 000년부터 현재까지 00개의 작은 연못을 조성해 매년 반복되는 되는 농가 농업용수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농업용수가 필요한 농가에는 양수기 70여대를 무상 임대한다.

아울러 총 00억 0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관내 90개소의 하천 및 소하천, 도수로·보 준설 등 장기적인 가뭄대책 사업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마을별 급수시설에 접수된 피해현황은 없지만 지속적인 가뭄상황으로 급수부족 예상 시 인제소방서와 협조를 통해 급수를 실시하는 한편 소규모 급수시설과 마을상수도 현장점검도 수시 점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안전 모니터링 “야간 보행 안전 점검”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야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장애인·아동·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주민참여단은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전 교육과 안내에 따라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계단 높이·폭 △경사로 위치 △신호등 점등 시간 등을 직접 실측하고, 야간 시인성

대전 서구, 공백기 청년들의 이야기 담은 사진전 열어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행운을 빌어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구 청년 활동 공간 ‘청춘스럽’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에는 청년들이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은 성장과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운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한강버스 시민 호응 속 환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근 서울시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와 관련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환영 속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 정체와 혼잡한 대중교통에 대한 대안으로 도입된 수상 교통 인프라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