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어린이전용 물놀이장 8월1일부터 시범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07: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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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교 옆 가족 꿀잼공간…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현장 선착순 이용가능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조성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원구 모충동 109-1 일원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10~30cm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하루에 총 3회차(△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시~3시 △오후 3시~5시) 운영된다. 이용객의 안전과 수질관리를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 순으로 진행된다.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회당 최대 수용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며, 대기자를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시가 꿀잼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무심천 내 물놀이장 겸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공사를 시작한 곳이다. 8월 시범 운영하면서 이용 시민의 의견을 접수해, 현장 여건과 하천 구역의 특성을 고려해 반영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운동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연말에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최종 마무리한 뒤 겨울철 썰매장으로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 시민들께 시원한 꿀잼 콘텐츠를 더 제공하고자 이번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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