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오늘(1일)부터 정규 판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07: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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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 14:00부터 유료좌석 정규 판매 시작… ▲[알(R)석] 10만 원 ▲[에스(S)석] 7만 원
▲ '제20회 부산불꽃축제'

[뉴스스텝] 부산시와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5일에 개최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오늘(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명실상부 부산 대표 축제이자 특화 관광상품인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광안대교를 활용한 20주년 기념 연출을 비롯한 역대 가장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알(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에스(S)석으로 구분된다.

티켓 가격은 ▲알(R)석 10만 원 ▲에스(S)석 7만 원이며, 좌석은 광안리 호텔아쿠아펠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마련된다.

티켓 판매는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이 경우 에스(S)석만 구매할 수 있다.

지난 8월 22일 열린 ‘얼리버드 티켓’은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불꽃축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여행사 판매 물량이 지난해보다 훨씬 빠르게 사전 마감됐고,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문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9월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새로운 중국인 잠재 고객을 발굴해 한층 더 큰 해외 관광객 유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시는 '예스24 티켓'을 통한 부산불꽃축제 티켓 구입에 동백전 결제를 도입한다.

시 지역사랑상품권인 '동백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제금액 11퍼센트(%)의 정책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기본캐시백은 미제공된다.

정책지원금은 한 아이디(ID)당 2매까지 결제한 금액에 한하며, 11월 15일에 사후 지급된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투입돼 축제의 질을 향상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불꽃축제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백전으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11퍼센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동백전 결제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부산이즈굿 동백전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불꽃축제가 스무 살 성년이 되기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 부산불꽃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겨 있는 축제로, 부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왔다”라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부산불꽃축제를 준비하는 만큼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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