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과일 전달하며 안부 묻는다…'암1은 달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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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위험군 저소득 1인가구 주민에게 과일을 전달하며 소통하는 기회 마련
▲ 단체사진

[뉴스스텝] 강동구 암사1동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암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당도충전 프로젝트 ‘암1은 달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암사1동 당도 충전프로젝트 ‘암1은 달당’은 암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1인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에 속해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도 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는 1인가구 주민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제철과일 배달 및 안부확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여 암사1동 특성에 맞는 상시 돌봄체계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양미랑 암사1동장은 "물가 상승으로 과일 섭취가 쉽지 않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게 제철 과일을 전달함으로써 작은 힘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과일나눔 사업이 암사1동의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하고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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