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동주택 노후시설 유지관리 지원 전기차 화재 예방 중심 최대 5천만원 보조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0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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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금 지원 외부 도색 공사 완료

[뉴스스텝] 김해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2025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노후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시는 지난해까지 총 347개 단지에 84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보조금 지원액은 총 5억 8,000만원이다.

신청 단지의 사업계획을 심의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단지 수를 지원한다.

신청 단지 세대수에 따라 신청 사업비의 50% 한도 내에서 최소 2,5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기차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기차 충전시설 이동 설치 ▲스프링클러 헤드 설치 등의 항목을 추가해 지원한다.

지난해는 20개 단지에 5억 6,000만원을 지원해 노후 외벽 재도장을 중점 지원, 도시 미관 개선 효과와 함께 입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더 많은 곳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며 “삶의 질과 안전 개선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주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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