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수분 보충 및 균형 잡힌 영양 섭취 필요성 강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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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요리사’ 드림스타트 영양교육 실시
▲ 강진군청

[뉴스스텝]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드림스타트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의집 2층 조리실에서 맞춤형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영양교육은 ‘요리노리’ 진현정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여름철 폭염 등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수분 보충 및 균형잡힌 영양섭취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제철 식재료와 강진지역 내에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로 아이들이 직접 요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 스스로 재료 탐색, 반죽, 굽기를 통해 떡갈비를 만들고, 떡갈비 패티를 이용한 떡갈비버거를 만들었다.

여름 제철과일을 이용해 에이드와 수제청을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여름철을 잘 이겨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도록 했다.

이번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얼마나 많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지,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알려주는 좋은 경험이 됐다.

영양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더위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요리교실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방학 동안 알찬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아동들이 일일 요리사가 돼어 음식에 대한 친근함과 함께 만드는 정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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