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르신복지시설에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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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164개소, 노인복지관 6개소 등 196개소 대상
▲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하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르신복지시설 196개소에 위문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봄철 냉해와 유례없는 폭염으로 사과 생산량이 반토막나고 가격이 급등하여 물량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지에서 직접 과일을 공수하는 업체를 발굴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과일을 조달할 수 있었다.

일정별로 17개 동주민센터 동장과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관내 어르신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불편사항 등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도 확인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고 올 한해 더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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