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노작예술프로젝트‘어린이목수축제’참가자 50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2: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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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을 만들 어린이 목수를 찾아요!
▲ 2025 어린이 목수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어린이들이 목수가 되어서 가장 안전하고 환성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한 ‘큐브_나만의 공간 만들기’ 어린이목수축제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이 목수가 되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노작 예술 교육 프로젝트 『2025 어린이목수축제 — 큐브_나만의 공간 만들기』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창 영산강자전거길 안내센터 잔디밭 일대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광주광역시 주관, 광주문화재단 주최, 광주광역시 서구청 협력으로 운영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협업의 가치를 체화하고 창의적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 주제인 ‘큐브’는 목재를 단순한 판재가 아닌 모듈로 인식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한 집·성·환상 공간 등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과거와 달리 예술가의 사전 스케치 없이 참가 어린이들이 제출한 스케치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워크숍은 9월 27일 오전 10시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설계도 완성, 조형물 시뮬레이션, 안전교육, 못질·톱질 등 기본 목공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3일간의 제작 과정으로 구성되며, ▲10월 16일 참가 등록 및 모둠별 제작 ▲10월 17일 외부 구조물 제작 ▲10월 18일 내부 마감 및 완성 작업, 부모 초청 네트워크 파티 순으로 진행된다.

운영진은 박성완 총감독을 중심으로 노여운, 박기태, 백상옥, 오성현 예술가가 모둠별 활동을 이끌며, 윤문석, 전민준, 임은혜, 문창환 작가가 작품 완성도를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40명(선착순)과 어린이목수 경험이 있는 중학생 선배목수 10명(선착순)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참가자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며, 반드시 제작을 원하는 작품의 스케치를 제출해야 한다.

완성된 작품은 서창 억새축제 기간까지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광주문화재단 및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25년 9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담당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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