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이진이’ 봉제 굿즈 만든다 …지역 봉제업체와 상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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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통해 10개 디자인 선정…실용성·상품성 갖춘 생활밀착형 굿즈 발굴
▲ 광진 굿즈 선정 디자인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광진구가 구 대표 캐릭터 '광이진이'를 활용한 봉제 굿즈 디자인을 선정하고, 관내 봉제업체와 함께 제품화에 나선다. 단순한 구정 홍보를 넘어 광진구 대표 기념품으로 육성하고 지역 봉제산업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함께 이끌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6월 '광이진이 봉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디자인을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공모 취지의 적합성과 제작 가능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디자인은 배변 봉투 파우치, 피크닉 돗자리, 파우치, 장바구니, 무릎담요, 텀블러 가방 등 일상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이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춰 다양한 연령층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이를 실제 제품으로 제작하기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관내 봉제 업체 5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 봉제업체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굿즈를 제작하고 지역 봉제산업과의 상생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제작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매와 활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제작된 굿즈는 구 방문 기념품과 부서별 홍보물 등으로 활용되는 한편 관내 관광 거점과 공공시설, 기념품 판매시설, 각종 센터 등으로 활용처를 넓혀 구정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활용 기관과 수요처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디자인을 보완하고 추가 제작을 추진한다. 상품성과 활용도를 높여 공공․민간 수요를 함께 확보하고 광진구 대표 기념품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봉제 굿즈 디자인 선정은 광진구 브랜드와 관내 봉제업체의 우수한 기술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디자인이 다양한 기념품과 홍보물로 활용되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광진구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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