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기술센터, 한우개량 및 질병관리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4: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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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파 한우농가! 조수익 증대의 첫걸음은 교육!
▲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한우개량 및 질병관리 교육 실시

[뉴스스텝] 성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1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6회의 한우개량 및 질병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성주의 한우 등급판정 순위는 경북 23개 시군 중 20, 21위로 다소 뒤쳐져 있으며 한우의 등급별 가격도 상이하여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분포가 균일한 고급한우 생산이 한우농가의 조수익 증대에 꼭 필요하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선정한 축산기술 전문지도사, 도축성적이 좋은 농장의 대표, 수의사 등을 초빙하여 암소개량 및 신기술도입에 적극적인 한우농가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하였다.

교육생의 50%가 45세 미만의 청년축산인이며 수업의 열기 또한 뜨거워 성주 축산에 새로운 바람이 기대된다.

또한, 교육 중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은 바로 ‘초유급여’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 4월부터 젖소 잉여초유를 활용한 초유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초유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많은 농가들이 초유은행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교육에 참석한 용암면 청년 한우농가는 “책에서 배우는 이론교육이 아닌 실질적으로 농장에 도입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 남은 교육도 기대가 된다.”고 교육의 만족스러움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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