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유가피해지원금 380억 지역소비로 이어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6:20:40
  • -
  • +
  • 인쇄
409억 원 지급·사용률 93% 시민 생활안정·골목상권 활력 기대
▲ 고유가피해지원금 소비촉진 캠페인

[뉴스스텝] 춘천시민들이 고유가피해지원금으로 380억 원을 지역 상권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된 지원금의 93%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면서 시민 생활안정은 물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73.3%인 21만 3,000여 명에게 모두 409억 원의 고유가피해지원금이 지급됐다. 이 가운데 약 380억 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돼 지급률 99%, 사용률 93%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4월 정부의 고유가피해지원금 지급계획에 맞춰 전담 TF를 구성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청 접수부터 지급, 이의신청 처리, 소비촉진 홍보까지 사업 전반을 추진해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모두 1,047명의 신청을 지원했다.

또 2,278건의 이의신청을 신속히 심사해 1,951건을 인용하고 당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시민들에게 약 5억 3,000만 원을 추가 지급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사정을 적극 반영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지급 신청 마감을 앞두고는 미신청 시민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신청 독려를 실시해 약 1,700명이 추가로 지원금을 신청했다.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현수막, 행정복지센터, 콜센터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이 빠짐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도 이어왔다.

지급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춘천시는 지원금이 지역 상권에서 모두 사용될 수 있도록 소비촉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22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고유가피해지원금 지역상생 사용독려 캠페인'을 열고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기한과 사용 가능 업종을 안내했다. 이날 고유가피해지원금 TF팀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독려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소비촉진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유가피해지원금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피해지원금은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8월 31일 이전까지 지원금을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심장안전도시' 구축 박차

[뉴스스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전국 최초 생명안전 모델인 ‘심장안전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밀착형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초기 응급 대처 능력을 키우고,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소방본부에 따르면,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회는 최근 제322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선임을 완료했다.강서구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동철, 조기만, 박주선, 정재봉, 오용석, 함영규, 지주용, 나혜심, 김치곤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이어 진행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최동철 의원을, 부위원장을 정재봉 의원으로 각각 선출했다.최동철 위원장은 “예산안 등이

전북교육청, 예산업무 담당자 실무능력 향상 돕는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예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7일 2층 강당에서 ‘2026년 하반기 예산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2026년 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업무를 앞두고 예산업무 담당자의 이해도 및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육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