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새서울고속,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2,000만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1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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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관·단체 및 기업 등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힘 모아
▲ 서울고속·새서울고속,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2,000만원 기탁

[뉴스스텝] 서울고속·새서울고속은 11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2,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권오석 서울고속·새서울고속 대표이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출산 및 다자녀 가정 등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지난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하반신 마비 산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올해에는 증평 5남매 가정 청각 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영동 9남매 가정 주택 신축 등을 지원했고, 앞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더 폭 넓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서울고속·새서울고속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서울고속·새서울고속에서도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저출생·인구위기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은 계좌이체, QR코드 등을 통해 소액이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개인 1호 기탁자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22개 기관·단체에서 2억 4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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