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위안현 대표단, 도농복합 청주시 우호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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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간 교류확대 및 향후 지속적인 교류 논의
▲ 중국 칭위안현 대표단, 도농복합 청주시 우호방문

[뉴스스텝] 도농복합도시 청주시에 중국 저장성 칭위안현(慶元縣) 대표단이 국제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13일 방문했다.

칭위안현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리수이시(麗水市)에 위치한 현으로 울창한 숲과 표고버섯으로 유명하다. 중국 지방정부는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교류의 다변화를 위해 국외 방문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번 우호 방문은 칭위안현이 농업, 첨단기술, 관광 등 다방면으로 교류가 가능한 도시로 청주시를 꼽아 성사됐다. 청주시가 도농복합도시인 점을 고려해 칭위안현에서 청주시와의 교류를 적극 제안한 것이다.

차이팡(蔡昉) 칭위안현 위원회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5인은 이날 정일봉 경제투자국장과 환담 및 오찬 시간을 가졌다.

정 국장은 환영사에서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바람으로 바뀔 수 있듯이 오늘의 짧은 만남이 향후 큰 인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청주시의 면면들을 아름답게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이팡 위원회 서기 역시 “짧은 방문이지만 청주시의 진심 어린 환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칭위안현도 이번 만남을 계기로 청주시와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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