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 도자치경찰위원회 합동 치안 현장활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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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치경찰위원, 도의원, 자치경찰, 자율방범대원 합동으로 취약지 방범 진단 및 지역 안전 점검
▲ 충청북 도자치경찰위원회 합동 치안 현장활동 추진

[뉴스스텝]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과 청주상당경찰서 성안지구대에서 현장경찰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성안길, 중앙공원 일대에서 현장치안활동을 추진했다.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과 충북도의회 최정훈 위원장과 안지윤 부위원장 등 위원들은 성안지구대 현장경찰관 및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일선 현장 치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치안 현장활동은 생활안전 분야를 주요내용으로 추석 전후 범죄 예방분위기 조성, 일선 치안 현장운영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일선 경찰관과 함께 취약지 합동순찰, 이동형 CCTV점검, 공원내 화장실 비상벨 점검, 신고 사건처리 등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높였다.

또한, 상당공원~성안길~중앙공원 일대에서 범죄예방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주읍성큰잔치 행사지(청주중앙공원) 사전점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들은 이번 치안 현장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추후 자치경찰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광숙 위원장은 “도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안전한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경찰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00일을 맞아 ‘더 안전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을 목표로 지난 1기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치안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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