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향교, 2026년 문묘석전대제 추계 향사 봉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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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의 가르침 되새기며 전통 유교문화 계승
▲ 부안향교, 2026년 문묘석전대제 추계 향사 봉행

[뉴스스텝] 부안향교(전교 최관열)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향교유림과 지역주민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문묘 석전대제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대제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이현기 부안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위영복 부안군청 관광복지국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고 그 학덕과 정신을 기렸다.

석전대제는 공자(孔子)를 비롯한 유교 성현의 학덕과 가르침을 기리는 전통 제례로 오랜 세월 향교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대표적인 유교 문화유산이다.

특히 부안향교는 석전대제 등 전통 의례의 맥을 이어가는 데 그치지 않고 향교가 지닌 역사적 문화가치를 오늘의 생활 속에서 새롭게 이어가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올해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부안향교와 계양서원 등 지역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주민들이 전통 예절과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최관열 전교는 “석전대제는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우리가 지켜야 할 예와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통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과 다음 세대가 향교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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