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산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다 인도네시아&미국 수출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1:45:21
  • -
  • +
  • 인쇄
논산이 키운 농산물, 세계로 뻗어나간다.. 해외 판로 확대
▲ 선적장면

[뉴스스텝] 농식품 해외박람회, K-FOOD 구매상담회 등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위한 논산시의 노력이 눈에 보이는 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8일 400kg 상당의 논산 딸기 초도 물량이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2톤, 한 달에 총 8t(약 10만 달러 상당)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인도네시아와 공동 개최하는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수출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논산 딸기가 선점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와 우수성을 확인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논산 배 5t(약 4만 3천 달러 상당)이 초도 물량으로 인도네시아에 선적될 예정이며, 이후 추가적인 수출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28일 약 6만 달러 상당의 강경젓갈 5톤과 2만 2천 달러 상당의 참기름, 고추장, 된장, 간장 등 가공식품 3톤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내년 3월까지 매월 9만 달러 상당의 딸기 5톤이 미국 시장에 수출될 예정으로 미국 시장에서 논산 딸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출 성과는 논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계속해서 전략적인 수출 판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논산 농산물의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대한민국 농업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논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 앞으로도 생산자와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논산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8일, 대구시 감사위원회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를 촉구하며, 해마다 반복 지적되는 일상감사의 동일 유형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 미비, 사전컨설팅감사 반려율 급증, 전임 시장 측근 채용 논란에도 자체 감사 미착수 등 제도 운용상의 취약점을 지적하며 감사의 실효성과 책임성 강화를 요구했다.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살피소 제보 건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민의 선택, 세종 국가상징구역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민공간 등이 입지하는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도시설계) 당선작 선정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국민참여투표’를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참여투표는 국민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도시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수가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모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영천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톡톡 영천’ 연구결과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2025년 톡톡(Talk Talk) 영천’의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톡톡 영천은 영천시 내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정책연구모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했다. 6개 팀 구성원들은 자율적인 모임을 운영하며 관광, 미래산업, 랜드마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