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단년도 지원 넘어 지역예술인의 지속 성장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5 1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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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8일부터 3일간 중장기 창작지원 3개 선정단체의 쇼케이스 선보여
▲ 2026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중장기 창작지원 쇼케이스 포스터

[뉴스스텝]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2026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중장기 창작지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장기 창작지원 사업은 기존 지원사업의 단년도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작품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으로, 창작 준비부터 작품 개발, 발표까지 단계별로 최대 3개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년도인 올해는 총 3개 팀을 선정해 창작 작품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했으며, 쇼케이스를 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창작 성과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올해 선정된 팀은 창작집단 하소, 프로젝트 랑이, 극단 한강로 등 3개 팀으로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작품부터 현대사회의 문제를 다룬 작품까지, 각 단체의 개성과 시선이 담긴 세 편의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11월 18일에는 창작집단 하소가 소리극 '진진과 푸른 이끼 용'을 선보인다. 작품의 내용은 판소리를 사랑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소리를 감추던 소녀 진진이 수호신 갈매기 또또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판소리를 바탕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관객이 함께 추임새를 넣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19일에는 프로젝트 랑이의 '그리움의 소리 '개풍아''가 무대에 오른다. '개풍아'는 할머니가 남긴 유품을 정리하던 손녀 선혜가 자신이 몰랐던 할머니의 삶과 고향의 기억을 마주하는 스토리의 연극이다. 1950년 고향을 떠나 평생 돌아가지 못한 할머니의 시간을 따라가며, 강 건너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세대 사이에 전해지지 못한 마음을 그린다.

마지막으로 11월 20일에는 극단 김포한강로가 연극 '빗살로그 - 신안리에 내리는 비'를 선보인다. '빗살로그'는 김포 신안리 선사시대 주거 유적지를 배경으로, 아파트 분양권을 얻기 위해 움집 생존 챌린지에 참여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현대사회의 주거 문제와 개발 논리 속에서 잊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11월 20일에는 극단 김포한강로가 연극 '빗살로그 - 신안리에 내리는 비'를 선보인다. '빗살로그'는 김포 신안리 선사시대 주거 유적지를 배경으로, 아파트 분양권을 얻기 위해 움집 생존 챌린지에 참여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현대사회의 주거 문제와 개발 논리 속에서 잊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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