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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메이드 장편영화 ‘빈집의 연인들’ 개봉 |
[뉴스스텝] 전주시 영화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한 장편독립영화 ‘빈집의 연인들’이 12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전주시에 따르면, 영화 ‘빈집의 연인들’은 전주영화학교 장편 시나리오 기획 개발 작품으로 시작돼 전북 장편영화 제작지원, 전주영화제작소 후반제작 지원, 전주영상위원회 마케팅 지원과 시사회 유치를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태휘 감독은 전주영화학교 2기 수료생으로, 전주시 영화지원 체계 속에서 작품을 발전시켜 전국 극장 개봉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영화는 전북특별자치도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총 13회차 촬영을 통해 전주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의 풍경과 지역의 정서를 오롯이 담아냈다.
또한 이 작품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코리안시네마 장편부문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돼 특별부문 J비전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파리한국영화제와 프랑크푸르트한국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도 상영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배우 기주봉과 정애화가 주연을 맡은 ‘빈집의 연인들’은 까질한 외톨이 ‘은자’와 다정한 빈집털이범 ‘팔복’이 예상치 못한 여정을 함께하며 잊고 지냈던 설렘과 자유를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로드무비로, 삶의 어느 순간에도 새로운 인연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시는 이 작품이 단순한 영화 한 편의 개봉을 넘어 △인재 양성 △제작 지원 △후반제작 △마케팅 △배급으로 이어지는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잇는 지역 영화 지원 체계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성과를 잘 나타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 개봉은 전주에서 영화를 배우고 전주의 지원을 받아 전주를 중심으로 제작된 ‘전주 메이드’ 장편영화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 작품의 전국 개봉에 맞춰 전주시 누리집과 공식SNS, 유관기관 홍보채널 등을 통해 작품과 상영 정보를 홍보하고, 지역 영화인들과도 개봉 소식을 공유하는 등 ‘전주 메이드’ 영화의 성공적인 개봉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영화 ‘빈집의 연인들’은 지역 영화인이 전주시 영화지원사업과 함께 성장해 전국 관객을 만나게 된 뜻깊은 사례”라며 “민선9기 세계 영화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전주시는 앞으로도 영화인의 창작부터 제작, 유통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영화산업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봉관은 서울을 비롯해 창원, 대전 등 주요 도시의 독립영화관과 CGV, 메가박스 등 민간 극장까지 확보했으며, 전주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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